SK텔링크가 알뜰폰 처음으로 1만원대 3세대(3G) 망 내 무제한 요금제 ‘착한망내무제한’ 2종을 출시했다.
착한망내무제한14 요금제는 월 기본료 1만4900원(이하 부가세 별도)에 망내 국내 음성통화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착한망내무제한17 요금제는 월 기본료 1만7900원에 망내 음성통화 무제한은 물론이고 스마트폰 사용 고객을 위해 데이터 1GB를 기본 제공한다.
기본 제공량을 초과하면 음성은 초당 1.8원, 영상은 초당 3.0원, 데이터는 20.48원의 요율이 적용된다.
송재근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알뜰폰 이용자 특성과 통화 패턴을 고려해 통신비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착한망내무제한’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