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4차 감염 우려 증가..'공포 확산'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출처:/ YTN 캡처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출처:/ YTN 캡처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소식이 전해졌다.



15일 보건복지부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5명 늘어나 확진자가 15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메르스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했던 건양대병원 의료인 등이 추가로 감염됐다”면서 “격리자는 하루 새 360명이 늘어난 5216명이며, 격리해제 된 사람은 지금까지 3122명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또 건국대병원에서도 메르스 환자가 발생, 4차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어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현재 사망자는 총 16명으로 늘었다. 전날인 14일 81번(61)환자에 이어 28번(58) 남성이 사망했다. 확진자 중 17명은 상태가 불안정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퇴원자는 4명 늘어 총 14명이 됐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