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리 위추이 전 한국IBM사장이 비자카드 중국법인 지사장에 선임됐다. 중국 카드 시장 개방에 따른 현지 영업 강화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셜리 위추이 신임 지사장은 IBM 성장시장(GMU) 그레이터 차이나그룹(GCG:Greater China Group)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GBS) 사업부문 총괄 대표를 거쳐 한국IBM 사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KB국민은행 주전산기 교체 갈등에 연루되면서 도덕적 비난을 받기도 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