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개그맨 심현섭이 `맞선`에 대해 고백했다.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보석 같은 노총각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정보석, 심현섭, 이형철, 장원영이 출연한다.
이날 심현섭은 "나이 마흔 여섯에 백한 번째 맞선에 나가야 하는 맞선의 노예"라는 자기소개와 함께 등장했고, 윤종신은 "매니저 제보에 따르면 심현섭씨가 우리나라 연예인 중 가장 선을 많이 본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심현섭은 "9일 연속 맞선"경험에 대해 털어놓으며 자신의 맞선 노하우로 `동물 종합병원` 개인기를 선보여 웃음을 더했다.
특히 심현섭은 "돼지가 이비인후과에 갔습니다~"라며 특유의 상황 섞인 동물 개인기를 펼쳐 극찬을 받았다.
라디오스타 심현섭 소식에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대단한데", "라디오스타, 심현섭 좋아요", "라디오스타, 눈이 높은가", "라디오스타, 입담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심현섭이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오늘(17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