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칼럼니스트 곽정은과 배우 장미인애가 논란인 가운데 장미인애가 쇼핑몰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7일 장미인애는 패션브랜드 쇼핑몰 `로즈 인 러브`(Rose In Luv)를 론칭하며 본격적으로 패션업계에 발을 들였다.
장미인애 쇼핑몰 `로즈 인 러브`에서 판매 중인 원피스는 134만원이었으며, 다른 의상들 또한 주로 100만 원대의 가격을 이루고 있어 논란이 빚어졌다.
이에 장미인애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희는 터무니없는 가격을 올리지 않습니다"라며 "아직 공장을 거치지 않은 오더메이드 제품들과의 가격 차이는 물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미인애는 "공장을 거쳐 나온 옷은 당연히 단가가 내려가지만, 오더메이드는 맞춤제작을 하기 때문에 저희 쇼룸에 분명 방문해주셔야 합니다"라며 "저흰 사입 쇼핑몰도 아니고 순수 제가직접 원단시장을 돌아다니며 모든 원단을 고르고 부 자제를 제작하고 직접 고르고 모든 걸 제작합니다"라고 높은 가격대의 이유를 공개했다.
또 장미인애는 "저는 누군가의 힘을 빌려 일하지 않았습니다"라며 "믿기 어려우시다면 제가 잘 되길 바라시지 않는다면 그건 어쩔 수 없지만, 저의 옷을 사랑하고 함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자하는 순수한 제 마음을 짓밟지 않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매듭 지었다.
한편 곽정은 장미인애 소식에 누리꾼들은 "곽정은, 134만원 비싸다" "곽정은, 살 사람은 사고 안 살 사람은 안사고" 등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