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LG U+ 전무 "연내 2Gbps 속도 제공"

이상민 LG유플러스 전무(SD기술개발부문장)는 “연내 시스템적으로 2Gbps 속도 제공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민 LG U+ 전무 "연내 2Gbps 속도 제공"

이 전무는 2Gbps 구현은 LG유플러스의 이동통신 기술 로드맵에 따른 것이라고 말해, 사전 준비가 상당했음을 시사했다. 그는 “LG유플러스가 2Gbps 준비에 착수한 건 단순히 속도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의도만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전무는 네트워크 효율성 제고는 물론이고 다가오는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각적 포석이라고 소개했다.

5G 시대에 진입하면 고속(High Speed)은 물론이고 대량 접속(Massive Connetivity), 미션 크리터컬 딜레이 최소화가 주요 과제가 될 것이라는 게 이 전무의 예측이다.

이 전무는 “LG유플러스의 2Gbps 준비는 5G 시대에 도래할 고속과 대량접속을 가장 먼저,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전무는 유비쿼스와 협력으로, 향후에도 네트워크 장비 분야에서 중소기업과 윈-윈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