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박스오피스 1위 누적 관객 341만6230명 '300만 관객 돌파'

쥬라기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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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쥬라기월드`는 21일 42만3761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341만6230명이 돼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쥬라기월드`는 14년 만에 부활한 `쥬라기공원`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다. 22년 전 폐쇄됐던 쥬라기공원이 새롭게 개장했다는 설정으로 시작한다. 유전자 조작을 통해 탄생한 공룡들이 마음껏 뛰놀고, 이를 구경하러 매일 2만 명이상 관람하는 테마파크에서 끔찍한 공룡이 탈출하고, 그 공룡을 상대로 살아남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전 시리즈를 연출했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 총괄을 담당했고, `안전은 보장할 수 없음`으로 2012년 선댄스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했던 신예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연출했다.

한편 이날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은 6만3177명(누적 25만8027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샌 안드레아스`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각각 3만5016명(누적 166만9670명), 1만7794명(누적 379만2732명)으로 4위와 5위에 올랐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