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닉스(한국지사장 김종덕)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 비전을 제시하고자 지난 2009년 설립된 웹 스케일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 기업이다.
빠르게 성장하는 가상 컴퓨팅 플랫폼 시장 선두 주자다. 컴퓨팅(서버)과 스토리지 자원을 단일 설비로 통합해 가상 데이터센터에 강력한 모듈형 빌딩 블록 솔루션을 제공한다.
뉴타닉스는 전통적 IT 제품으로 구축된 데이터센터보다 훨씬 단순하고 효율적으로 데이터센터를 설계, 구축, 관리한다.
웹 스케일 아키텍처와 기술은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과 같은 대형 클라우드·웹 관련 기업이 이미 선도적으로 도입한 바 있다. 이제 업계 주요 기업에서도 채택됐다.
뉴타닉스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 디자인, 관리와 확장을 100% 소프트웨어정의 통합 시스템으로 단순화했다.
기업에서는 브이엠위어(VMware) vSphere, 마이크로소프트 하이퍼-V(Microsoft Hyper-V), 오픈 소스 KVM 또는 복합 구성 등에 관계 없이 기업 환경에 적합한 최적 가상화 기술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뉴타닉스 버추얼 컴퓨팅 플랫폼(Nutanix Virtual Computing Platform)은 고성능 컴퓨팅 성능과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를 설치가 간편한 단일 설비에 통합했다.
SAN이나 NAS와 같은 네트워크 기반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30분 이내에 설치 가능한 비용 효과적 어플라이언스다. 데이터센터 인프라스트럭처를 단순화하고 매끄럽게 선형 확장해 나갈 수 있게 해준다.
고성능 서버 노드 네 개를 2U 랙마운트형 어플라이언스에 공간 효율적으로 통합했다. 또 분산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로 클러스터 내 노드 간 존재하는 스토리지 자원을 모아 단일 네임스페이스로서 관리할 수 있다. 서버와 스토리지 자원을 단일 플랫폼에 통합함으로써 데이터를 가상 머신 로컬에 유지한다.
뉴타닉스 아키텍처는 어떠한 하이퍼바이저에도 적용 가능하며 단일 클러스터로 여러 종류의 하이퍼바이저를 동시에 지원한다.
라이브 VM 마이그레이션이나 HA와 같은 모든 가상화 기능 등을 완벽하게 지원함으로써 지속적인 데이터센터 운영에 변화를 주지 않는다.
중소규모 기업, 혹은 소매 매장에 적합한 NX-1000, 빅데이터 프로젝트나 하이엔드 데이터베이스 혹은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등에 적합한 NX-3000과 NX-6000, 그리고 초고속 성능을 요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수평 확장형(scale-out) 스토리지를 제공하는 업계 최초 올 플래시 하이퍼 컨버지드 플랫폼(all-flash hyper-converged platform) NX-9000 등 로우엔드급에서부터 핵심 데이터센터용 하이엔드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와 용도 제품을 제공한다.
기업에서는 필요에 따라 컴퓨팅와 스토리지 환경을 변경하고 매끄럽게 확대시켜 나갈 수 있다.
김종덕 뉴타닉스코리아 대표는 “뉴타닉스 컴퓨팅 플랫폼으로만 구성된 데이터센터가 조만간 등장할 것”이라며 “애플리케이션 중심 정책, 사용자 중심 디자인, 플래시 메모리, 그리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등을 아우르는 뉴타닉스 플랫폼은 기업 IT가 진화해 나가는 데에 있어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