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7단 DCT(Double Clutch Transmission)를 통해 연비를 높이고 루프랙 등 아웃도어 아이템과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한 ‘2016 쏘울’을 25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2016 쏘울 1.6 디젤 모델에는 민첩한 변속 반응 속도로 역동적인 주행감을 제공하고 탁월한 연비개선 효과를 동시에 구현한 7단 DCT가 적용됐다.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하고 기존(14.1㎞/ℓ)보다 12% 향상된 15.8㎞/ℓ 복합연비를 달성해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극대화했다.
또 루프랙을 기본 장착해 활용성을 강화하고 루프박스와 자전거 캐리어 등 아웃도어 아이템을 함께 선보여 적재능력과 역동적 스타일을 강화했다.
1.6 가솔린 모델은 1700만원대 가격에 △버튼시동 스마트키 △풀오토 에어컨 △후방주차보조시스템 △17인치 알로이 휠 등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 적용한 ‘트렌디’ 트림을 신설했다.
2016 쏘울 판매가격은 1.6 가솔린 모델 △럭셔리 1600만원 △트렌디 1725만원 △프레스티지 1850만원 △노블레스 2075만원, 1.6 디젤 모델 △프레스티지 2075만원 △노블레스 218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275만원이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