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올라, 항암효과에 탁월 '몸에 좋다고 함부로 먹으면 큰일 나' 부작용은?

그라비올라/출처 채널A
그라비올라/출처 채널A

그라비올라

항암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그라비올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한 방송에서는 겨울철 면역력을 높여주는 천연약초 그라비올라, 명월초, 스태비아가 소개됐다.

이중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그라비올라는 브라질이나 베트남 등 열대 또는 열대 우림지역에서 자생하는 다년생 초목초로 강력한 항암작용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그라비올라 아노나신이라는 성분은 암세포의 영양공급 통로를 차단, 암세포의 자멸사를 유도해 각종 용종을 비롯해 암 세포를 파괴하는 효능이 현존 항암제보다 1만배 이상 강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그라비올라는 아토피 등의 피부질환에도 도움이 된다. 그라비올라 잎을 빻아 생즙을 만들어 피부질환이 있는 곳에 바르면 강력한 항균, 항바이러스 작용을 한다.

하지만 그라비올라를 대량으로 복용할 경우 복통, 설사,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라비올라는 인터넷에서 묘목을 구입할 수 있으며 3개월 묘목 가격은 1주에 5천원에서 6년산 묘목은 1주에 6만원 정도이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