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은숙, 주거지서 3차례 필로폰 투약 혐의 2007년엔 일본 '추방까지...' 왜?

계은숙
 출처:/ 계은숙 방송출연 캡쳐
계은숙 출처:/ 계은숙 방송출연 캡쳐

계은숙

`엔카의 여왕` 가수 계은숙(53)이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오는 24일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계은숙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은숙은 자신의 집 등에서 3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찰은 계은숙을 상대로 필로폰 구입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계은숙은 지난 2007년 일본에서도 필로폰 복용 등의 혐의로 현지 단속반에 체포돼 당시 도쿄지방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 형을 받고 추방당한 적이 있다.

2008년 한국으로 돌아온 계은숙은 지난해 초 국내 활동을 재개했지만, 그해 8월 고가의 외제 차를 빌린 뒤 대금을 내지 않은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한편 계은숙 소식에 누리꾼들은 "계은숙, 이게 무슨 일이래" "계은숙, 안타깝네" "계은숙, 왜그랬지" "계은숙, 충격적이네" 등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