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온(On)국민 다(多)함께 정보보호’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안전행정부, 국가정보원은 오는 8일 서울 양재동 더K호텔에서 제4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 정보보호 유공자를 시상한다.
이날 미래부는 ‘K-ICT 정보보호로 퀀텀점프’를 주제로 K-ICT 국제 정보보호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11개 정보보호 기업 우수제품 등을 전시하는 정보보호 연구성과물·우수제품 전시회, 정보보호 분야 구직자 대상 정보보호 인력채용 박람회를 동시에 개최한다.
이 외에도 행정·국방·산업·금융 관련 정보보호 행사가 7월 한달간 계속된다. 미래부는 한·일 양국간 정보보호 이슈를 공유하고, 상호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3일 ‘한·일 정보보호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사물인터넷(IoT) 보안 전망을 비롯해 한·일 정보보호 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행정자치부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를, 국방부는 ‘국방정보보호·암호 콘퍼런스’ 등을 개최한다.
정부는 사이버 공격을 예방하고, 국민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7월 둘째주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매년 7월을 ‘정보보호의 달’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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