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상류사회` 성준이 재벌집 딸 유이를 제대로 유혹했다.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서는 극중 창수(박형식)의 별장으로 여행을 떠난 윤하(유이), 지이(임지연), 준기(성준), 창수 네 사람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네 사람은 `오빠`란 호칭을 두고 가벼운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윤하는 생사를 알 수 없는 친오빠 경준(이상우)을 떠올리고 느닷없이 눈물을 흘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준기는 그런 윤하를 끌고 "잠시 이야기를 하자"며 자리를 피했고 그녀와 함께 백사장을 걸었다.
하지만 윤하는 경준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그치지 않았다. 이에 준기는 "눈물 끝이 길구나"라며 "다른 생각으로 갈아타게 해주겠다"라고 윤하를 안아 올려 입수한 후 그녀에게 입을 맞춰 설렘을 선사했다.
한편 `상류사회` 윤하와 지이는 싸움이 붙은 준기와 창수를 각각 편들다가 "우리도 한판 떠"라고 큰 소리를 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