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너를 기억해` 서인국이 살인용의자로 몰리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오는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4회에서는 이현(서인국 분)이 양형사의 전화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현은 한 남자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남자는 경찰로 근무하며 어린 시절 이현을 천재 소년이라고 불렀던 양형사로 이현이 전화를 끊으려 하자 양형사는 "사실 내가 이준영(도경수)이 탈옥하고 계속 쫓아왔다"면서 만나자고 말했다. 이에 이현은 당장 양형사 집으로 달려갔다.
양형사의 집에는 벨이 울렸고 양형사는 이현인 줄 알고 문을 열었지만, 마스크를 쓴 다른 사람이었다.
양형사가 칼에 찔려 쓰런진후 양형사의 집에 온 이현은 양형사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나 알아보겠느냐. 누군지 설명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지만, 양형사는 숨을 거두고 말았다.
이현은 숨어있던 범인과 몸싸움을 벌였고, 범인은 달아났다.
이후 이현 역시 집에서 나왔고, 이 모습은 다른 차량 블랙박스에 찍혀 이현이 용의자로 몰리게 됐다.
한편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를 기억해` 심장이 쫄깃하다”, “ `너를 기억해` 긴장감에 눈을 뗄 수가 없다”, “ `너를 기억해` 서인국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