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 컨버전스학회, 해킹과 도·감청 원천적 방지시스템 시연회 개최

한국 사이버보안 컨버전스학회(학회장 주대준)가 ‘급변하는 사이버 세상에 대처하는 보안 신기술’ 주제로 ‘2015 하계 공공정책 포럼’ 세미나를 7월 1일 오전 11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손인춘 국회의원(국방분과위원), 청와대 임종인 안보특별보좌관과 미래창조과학부 최재유 제2차관 및 관련학계와 산업계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세미나에서는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학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GHOST’ 로 명명된 새로 개발된 장비를 선보인다. 이 보안장비(GHOST)는 해커 등 불순 세력이 외부에서 접속 자체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해킹과 도·감청 방지 장비다.

‘GHOST’ 는 사물인터넷(IoT) 시대 보안장비 수요에 대비하여 세계 최초로 개발된 것으로, 이 장비를 설치한 단말기는 해커의 접촉 자체가 불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어 어떤 해커 공격도 막아낼 수 있는 장비다. 미국과 유럽 등에서 주문이 쇄도하며 당일 언론과 전문가가 직접 지켜보는 가운데 공개 시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etnews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