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유화, 도핑 테스트 금지약물 복용으로 22살에 은퇴 '처방받은 약이 원인'

곽유화
 출처:곽유화SNS
곽유화 출처:곽유화SNS

곽유화

금지약물이 포함된 약을 복용해 도핑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곽유화(흥국생명·22)가 은퇴 입장을 밝혔다.

한국배구연맹은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선수 등록 명단을 공지하며 곽유화를 은퇴선수로 분류했다.

연맹은 “도핑테스트 적발로 물의를 빚었던 곽유화 선수가 은퇴를 결정했다”며 “지난달 30일자로 은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곽유화는 지난 4월 도핑검사에서 금지약물 펜디메트라진과 펜메트라진이 검출돼 6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곽유화는 강남의 한 비만클리닉에서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다 도핑테스트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곽유화 소식에 누리꾼들은 "곽유화, 안됐네..." "곽유화, 약이라니" "곽유화, 조심했어야지" 등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