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백기승)은 미래창조과학부·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와 함께 ‘2015 정보보호 인력채용박람회’를 다음달 8일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채용박람회는 정보보호 관련 학과 전공자가 ‘내 적성에 맞는 정보보호 진로여행’을 테마로 하는 직무적성검사·멘토링·채용상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올해부터 공공기관 중심으로 도입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직무적성 검사를 스마트폰으로 체험할 수 있다. 청년 스펙 쌓기 부담을 줄이고 직무능력 중심 채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참가자는 검사 결과에 따라 적성에 맞는 기업 부스에서 채용상담과 진로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클리닝 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채용 박람회에는 보안컨설팅·유무선 네트워크 보안·보안관제·암호 및 바이러스 백신 등 30여 주요 보안업체가 참여한다. 정보보호 분야 우수인력 채용에 나서 정보보호 관련 학과 전공자에게 실질적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2015 정보보호 인력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kisia.or.kr/job)’에서 무료 사전등록 신청할 수 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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