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의사 또 감염, 확진자 185명...'4일간 3명 추가 발생'

삼성서울병원 의사 또 감염 확진자 185명
 출처:/YTN 화면 캡쳐
삼성서울병원 의사 또 감염 확진자 185명 출처:/YTN 화면 캡쳐

삼성서울병원 의사 또 감염 확진자 185명

삼성서울병원 의사 또 감염돼 메르스 확진자 185명으로 늘었다.

4일 보건당국은 확진자 1명이 늘어 총 확진자 수가 18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추가 사망자는 없어 기존과 같은 33명이다. 퇴원자는 2명 증가해 총 111명이라고 전했다.

추가된 185번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여의사로 알려졌다. 185번 환자는 기존 감염자 진료 중 확진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재 감염경위에 대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삼성서울병원 내 메르스 확진자 진료 의료진은 총 900여 명으로 알려졌다. 이 중 850명은 2일 1차 유전자 전수 검사를 모두 마쳤고 나머지 50명은 3일 검사가 진행됐다. 185번 환자는 3일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4일 새벽 최종 2차 양성 결과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에 퇴원하는 사람은 117번 환자(여, 25세)와 156번 환자(남, 66세)이다. 퇴원자는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았으며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삼성서울병원 의사 또 감염 확진자 185명, 메르스 조심" "삼성서울병원 의사 또 감염 확진자 185명, 아직 메르스는 끝나지 않았다" "삼성서울병원 의사 또 감염 확진자 185명, 어느 지역이 안전할까?" "삼성서울병원 의사 또 감염 확진자 185명, 돌아다니지 않아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