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경선 사망
배우 한경선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동료 연예인들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
4일 김지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한경선 선배님. 얼굴 마주할 때마다 따스히 웃어주는 언니의 미소가 아직도 생생한데. 믿을 수가 없어요. 지금은 편안하신가요. 언니…"라는 글을 남기며 이날 새벽 사망한 배우 한경선을 추모했다.
김지영은 한경선과 최근까지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를 함께 촬영하며 돈독한 선후배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걸그룹 레인보우 정윤혜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늘 좋은 말씀, 웃는 얼굴. 잊지 않을게요. 편히 쉬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던 배우 김윤경은 4일 한 매체를 통해 “본인도 여유롭지 않으면서 주머니에 있는 단돈 몇만 원이라도 배고픈 스태프들에게 항상 밥 먹으라고 챙겨주고, 길 가다가도 박스 줍는 할머니들을 그냥 못 지나치고 늘 뭐라도 주고 선행하는 분이셨다”며 전했다.
앞서, 지난달 `위대한 조강지처` 스태프들과 회식을 한 후 뇌경색으로 쓰러졌고,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이후 이날 새벽 향년 5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배우 한경선 사망,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배우 한경선 사망, 편안하게 쉬셨으면" "배우 한경선 사망, 아프지 말고 행복하세요" "배우 한경선 사망, 보고 싶을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