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스 정상회담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 채권단 긴축안 거부가 압도적으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독일과 프랑스 정상이 유로존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정부 대변인을 겸하는 슈테펜 자이베르트 독일 총리 대변인은 5일 성명을 통해 메르켈 총리가 파리를 찾아가 두 정상이 만찬을 함께 하면서 그리스 국민투표 이후 상황을 평가하고 이 사안에 대한 양국의 공동 대처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현지시간 7일 유로존 정상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양국 정상은 또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를 존중한다는 입장은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정상의 회동 시간은 현지시간으로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된다.
한편 독일 프랑스 정상회담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독일 프랑스 정상회담 결론 궁금하다” “독일 프랑스 정상회담 어찌되려나” “독일 프랑스 정상회담 우리나라 타격은 없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