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호우주의보
7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전라남북도, 경상남도, 충청남북도에 비가 오고 있으며 호우특보가 발표된 제주도에는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6일부터 7일 오전 10시까지 누적 강수량이 서귀포 104.9mm, 성판악 101.5mm, 마라도 91.5mm라고 예보했다.
제주도산간, 제주도남부, 제주도동부에는 호우경보,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에는 호우주의보가 각각 내려진 상태이다.
기상청은 제주도에 8일 오전까지 60∼120㎜, 많은 곳은 200㎜ 이상 비가 내리며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등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 호우주의보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주 호우주의보 조심하자”, “제주 호우주의보 비 많이오네”, “제주 호우주의보 서울은 언제오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