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꽁치통조림, 1400원의 행복 '백주부만 따라해봐유'

집밥 백선생 꽁치통조림
 출처 :/tvN
집밥 백선생 꽁치통조림 출처 :/tvN

집밥 백선생 꽁치통조림

집밥 백선생에서 1400원 짜리 꽁치통조림으로 고급 음식을 완성시켰다.



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집밥 백선생’에서는 번거로운 생선요리를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비법이 공개됐다.

이날 ‘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은 “통조림을 이용해도 먹는 사람이 모르게 하면 된다. 우리 방송을 열심히 안보면 알 수가 없다”며 “통조림 생선은 뼈도 다 으깨져서 목에 걸릴 일도 없어 매우 좋다”고 통조림 생선의 장점을 언급했다.

이어 백종원은 물기를 뺀 꽁치와 고등어에 튀김가루를 묻혀 튀겼다.

백종원의 요리를 맛본 윤상은 “비린내, 연기가 없고 대신 맛있는 냄새가 난다”고 했고, 김구라는 “이 통조림 1,400원 짜린데 정말 대단하다”라며 극찬했다.

이어 백종원은 진간장과 맛술, 생강을 이용해 육수를 만들어 ‘일식 스타일 꽁치 간장조림’을 만들었다. 백종원은 생강을 얇게 썬 뒤 설탕을 조금 넣었고 진간장 1/3, 맛술 1/3, 물 1/3을 1:1:1의 비율로 넣었다.

김구라는 백종원이 만든 꽁치조림의 맛을 본 뒤 “메로조림 같다”고 말했고, 박정철은 “일식집에서도 이 정도는 안 나온다”며 “검색어 일주일은 갈 거 같다”고 칭찬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