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B2B 데이터 상품 ‘비즈 데이터 서비스’ 출시

SK텔레콤은 기업이 데이터를 다량 구매하고 이를 임직원에게 제공하는 ‘비즈 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다.

SK텔레콤, B2B 데이터 상품 ‘비즈 데이터 서비스’ 출시

비즈 데이터 서비스는 50GB, 100GB, 200GB, 500GB 4가지 상품이다. 가격은 50GB가 85만원(부가세 포함 93만5000원), 100GB 120만원(부가세 포함 132만원), 200GB 150만원(부가세 포함 165만원), 500GB 270만원(부가세 포함 297만원)이다.

기업은 임직원에게 100MB 단위로 데이터를 제공, 임직원은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 등 기기에서 1년간 사용할 수 있다.

기업은 원하는 시점에 데이터 일괄 제공은 물론이고 데이터 사용이 많은 직무를 담당하는 임직원에게 데이터를 수시로 제공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임직원 전원에게 데이터 300MB를 모바일 동영상 직무 교육을 위해 일괄 제공하고 데이터 활용이 많은 일부 임직원에게 데이터를 수시로 추가 지급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데이터 활용이 많은 기업에 유용한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