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어 이번달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달 0.25% 포인트 내린 뒤 연 1.5%를 유지한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그동안의 기준금리 인하와 정부의 추경 편성 등의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금리 동결 배경을 설명했다.
또,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가 급증세를 이어가고 있고 그리스 사태 등으로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안이 높아진 점도 종합적으로 고려됐다고 밝혔다.
금통위 본회의에서는 위원 7명 모두 금리 동결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가계부채 급증 잡을까”,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완벽한 해결책이 아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이럴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