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고현정 열애설
조인성 고현정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두 사람이 과거 드라마 `봄날` 속 키스신 비하인드를 고백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과거 조인성은 고현정이 진행한 SBS `고쇼(GO SHOW)`에 출연해 고현정과의 키스신 비하인드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당시 방송에서 조인성은 SBS 드라마 `봄날`(2005)의 키스신 촬영을 회상하며 "빌라 단지였는데 되게 추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인성은 "석유 난로 위에 오징어와 군밤을 굽고 있었다. 근데 키스신을 찍어야 하니 가글하고 먹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조인성은 "그런데 누나가 먼저 `인성아, 같이 먹고 찍자`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0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진 조인성 고현정 직찍 사진에 두 사람의 소속사인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각자 개인 일정으로 일본에 갔다가 현지서 만난 것일 뿐, 함께 여행을 떠난 것은 아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조인성 고현정 열애설, 봄날 키스신 애틋했는데" "조인성 고현정 열애설, 봄날에서 연기 잘했는데" "조인성 고현정 열애설, 키스신 환상 깨졌다" "조인성 고현정 열애설, 키스신 찍기 힘들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