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낭카 북상] 찬홈-린파에 이어 낭카까지..'태풍 3개 연이어 발생한 이유는?'

태풍 낭카 북상
 출처:/네이버 날씨
태풍 낭카 북상 출처:/네이버 날씨

태풍 낭카 북상

11호 태풍 낭카가 9호 태풍 찬홈에 뒤 이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



제11호 태풍 낭카는 13일 오전 10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1220km 부근 해상에 머무르고 있으며, 8.0Km/h 속도, 최대 풍속 43.0m/s로 진행되고 있다.

태풍 낭카는 오는 14일 오후3시에는 동남동쪽 약 970km 부근 해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낭카는 오는 17일 제주와 남해안으로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영향권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현재 9호 태풍 찬홈에 이어 10호 린파에 이어 11호 태풍 낭카 등 3개가 한 번에 발생한 이유는 수온이 평년보다 높아지는 엘니뇨 현상 때문이다. 북서 태평양에서 고기압 세력이 약화되며 태풍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는 것.

태풍 낭카 북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풍 낭카 북상, 조심해야겠다", "태풍 낭카 북상, 이번주에 부산 가려 했는데", "태풍 낭카 북상, 부디 큰 피해 없이 지나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