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엄정화 송승헌 주연의 영화 `미쓰와이프`가 화제인 가운데, 엄정화과 동생 엄태웅이 출연 중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눈물 흘린 사연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월 1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엄정화와 엄태웅이 대화를 나누던 도중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전파됐다.
이날 엄정화는 눈물을 글썽이던 엄태웅을 보며 "너 또 왜 그래"라며 눈물을 보이는 남동생 엄태웅을 의아해했고, 엄태웅은 "첫 애니까 그래"라고 말햇다.
하지만 엄정화는 "둘째는 둘째니까 또 그러겠지"라고 말했다.
엄태웅은 이어 "우리 엄마는 어땠을까 싶더라. 엄마는 우릴 혼자 키웠는데 우린 아빠가 안 왔잖아"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엄정화 눈물 흘린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엄정화 엄태웅, 정말 우애 좋아 보인다", "엄정화 엄태웅, 왜 난 저런 누나가 없는 걸까", "엄정화 엄태웅, 두 분 좋아보여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