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새희망홀씨 대출 1위

신한은행은 새희망홀씨 대출 상반기 취급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213억원 증가한 1851억원으로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새희망홀씨대출은 신용등급이나 소득이 낮아 제2금융권과 대부업체 등의 고금리 대출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한 대표 서민고객 전용 대출상품이다.

신한은행은 상품출시 이후 서민고객 지난 6월까지 1조4389억원(누적)을 지원했다.

또 자체 10%대 서민형 중금리 상품인 새희망드림대출 한도를 기존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증액하고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신한저축은행과의 연계상품 ‘신한 허그론’ 프로모션 등 중금리 대출 마케팅에 적극 나섰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