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박보검이 ‘너를 기억해’ 8회에서 장나라를 향한 자작극을 펼쳐 화제다.
7월 1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8회(극본 권기영/연출 노상훈 김진원)에서 정선호(박보검 분)는 차지안(장나라 분)을 살리는 장면이 방송됐다.
정선호는 누군가와 전화 통화하며 “일단 차지안만 손보는 게 좋다. 이현(서인국 분)은 내가 직접 하겠다”고 말하는 것으로 누군가가 차지안을 해칠 것을 암시했다. 이어 정선호는 마트에서 만난 차지안을 집까지 데려다주고 뒷모습을 의미심장하게 바라봐 긴장감을 높였다.
뒤이어 귀가한 차지안은 누군가의 공격을 받았다. 괴한은 “당신 누구냐”는 차지안의 질문에 “걱정마라. 쉽게는 죽이지 말라고 했으니까”라고 답했다.
차지안은 괴한과 맞서 싸웠지만 역부족이었다.
그 시각 정선호는 “어떻게 할까? 고민되네. 살릴까?”라며 혼잣말하다가 차지안의 집을 찾아갔고 괴한과 맞서 싸웠다.
이내 정선호는 괴한에게 “도망쳐”라고 속삭였고, 괴한이 도망치자 차지안을 구한 구세주가 되는 반전드라마를 만들었다.
한편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긴장감 폭발”,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어떻게”,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흥미진진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