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자회사인 서울바이오시스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노크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서울바이오시스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주권예비심사신청서를 15일 접수했다고 밝혔다.
서울바이오시스(대표 김재조)는 LED 칩 제조업체로 지난해 세계 3위의 시장점유율(6.8%)을 기록했다. 2002년 1월 설립됐으며 최대주주는 서울반도체 및 특수관계인(지분 60.2%)이다.
지난해 기준 수출 비중은 73%가량으로 매출 구성은 기존 가시광 LED 칩과 UV LED 칩 및 기타 상품으로 구성된다.
올해 1분기 기준 총자산은 3820억원, 자기자본 869억원이며 분기 매출액은 716억원, 당기순이익 45억원이다.
주관사는 KDB대우증권이 맡았으며, 9월 공모를 거쳐 10월 중 상장완료를 목표로 한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