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분교수 신상 교수 이름, 학력, 경력, 블로그까지 ‘신상 탈탈 털렸다’...네티즌 수사대 ‘총출동’

인분교수 신상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인분교수 신상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인분교수 신상

인분교수 신상이 제대로 털렸다.



오는 15일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해당 교수의 이름과 사진이 떠돌고 있는 상태이다.

일명 인분교수가 재직 중이었던 대학 이름과 학력, 경력 사항까지 모두 공개됐다. 이 교수가 운영하는 블로그도 모두 알려져 네티즌의 총 공격을 당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에도 “제자에게 인분을 강제로 먹이고, 야구 방망이로 후려치고, 다른 사람에게 폭행을 시켜 인터넷 방송으로 본 OO대 엽기교수 OOO을 고발한다”는 일명 ‘인분 교수’ 신상 관련 글이 리트윗의 리트윗을 거듭하고 있다.

여기에 폭행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것으로 알려진 제자 2명의 이름도 함께 공유되고 있다.

더불어 네이버 지식인과 같은 포털사이트 질문, 답변 서비스에도 인분 교수의 신상을 묻는 글이 쏟아지고 있는 상태이다.

인분교수가 피해자들을 상대로 로펌을 거론하며 협박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의 신상파헤치기는 멈추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인분교수 신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분교수 신상 인권이 필요없는 인간이다”, “인분교수 이런 인간에게 교수라고 붙이는 것도 싫다”, “인분교수 얼굴도 못들게 만들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