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광희 지드래곤 태양
황태지(황광희&태양&지드래곤)이 순조로운 첫 작업을 마쳤다.
세 사람은 오는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2015 무한도전 가요제` 관련 첫 미팅을 가졌다.
광희는 먼저 지디에게 "이제 편하게 말을 놔도 될까"라고 물었고 지디는 "그럼 편하게 해야지"라며 말을 놨다.
이어 광희는 두 사람과 최근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았음을 밝히며 대화를 이어갔다.
광희는 "근데 지디야 그러는거 아냐"라고 하자 지디는 "왜 이모티콘도 쓰고 그랬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광희는 "이모티콘만 쓴 거잖아"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광희는 "우리 진짜 친구야"라고 묻자, 지디는 "친구지"라고 받았다.
마지막으로 광희가 "방송 끝나고 전화 안받으면 미워할거야"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디와 태양은 광희를 선택한 이유로 "같은 나이 또래고,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 우리에게 도전이 될거같은 느낌이 들었다. 넌 우리에게 뮤즈이자 리더이자 네가 짱이야"라고 광희를 띄워줬다.
한편 무한도전 광희 지드래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광희 지드래곤 황태지 대박나라”, “무한도전 광희 지드래곤 노래 기대된다”, “무한도전 광희 지드래곤 은근 케미 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