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티켓링크가 ‘좀비런 포트리스 에디션(2015 ZOMBIE RUN 〃 FORTRESS EDITION)’ 티켓을 21일 정오부터 단독 판매한다.
이번 좀비런 포트리스 에디션은 8월 22일(토)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좀비런 페스티벌이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20대 젊은층을 위한 액티브한 놀이 문화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처음으로 부산에 상륙한 것이다.
이 페스티벌은 참가자들이 좀비와 러너로 역할을 나누어 허리에 달린 생명띠를 지키거나 뺏으며 코스를 완주하는 술래잡기 형태의 레이스다. 게임과 스포츠를 결합한 ‘G스포츠(Gamified Sports, 게임화된 스포츠)’로 불린다.
좀비런 포트리스 에디션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폐쇄된 경기장에서 목숨을 걸고 탈출하는 게임으로,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 복도와 계단 등을 활용해 탈출을 계획해야 한다.
참가자는 탈출을 위해 생존 미션을 수행하며 좀비 영화나 드라마 주인공과 같이 스릴 넘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생존 액션게임이 끝난 후에는 행사장에서 DJ파티와 특수분장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좀비런 기념 티셔츠와 야광팔찌, 배번표, 생존자 메달 등으로 구성된 참가자 패키지를 제공한다. 예매는 NHN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product/11348)에서 가능하다. 얼리버드 티켓은 8일에 매진됐으며, 14일과 21일에 각각 1, 2차 판매한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