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대표 김영훈)이 최근 공공기관 클라우드 구축 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
다우기술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양봉환) ‘2015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경영혁신플랫폼 개발사업’에 주사업자로 선정, 사업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은 클라우드 기반 공동활용시스템(플랫폼)과 업종별 특화된 업무용 소프트웨어(SW) 구축이 핵심이다. 사업은 중소기업 정보화 경영활동 확산이 목표다.
다우기술은 행정자치부가 진행하는 ‘범정부 행정 협업체계 구축’ 사업을 지난 6월 수주했다. G클라우드 기반 지식과 협업 형태 행정 환경 조성을 목표로 개방형 업무 포털 구성과 정보 공유 기반 지식검색 기능 등을 구축한다.
다우기술은 ‘2014년 정부통합전산센터 클라우드 구조 진단 컨설팅’에 이어 ‘2015년 정부통합전산센터 클라우드 구조 진단에 따른 시범검증 및 클라우드 통합자동화 구축’에 참여 중이다.
김윤덕 다우기술 부사장은 “공공분야 내 클라우드 컴퓨팅 구축 중요성 확대에 따라 지난 8년간 다우기술이 축적한 가상화 사업 역량 또한 높이 평가받고 있다”며 “향후 공공 부문뿐 아니라 금융권과 민간기업 전반으로 요구되는 가상화·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구축에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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