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결핍증
비타민D 결핍증이 화제가 되고 있다.
비타민D는 연어, 고등어, 달걀노른자 등 음식을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지만 햇빛 노출을 통해 피부에서 생성된다.
하지만 음식에 들어있는 비타민D의 양은 소량이어서 비타민D 결핍을 막으려면 적당한 야외활동이 필수적이다.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부족할 경우 골다공증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심하면 소아에게는 구루병, 성인의 경우 골연화증이 올 수도 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상현(가정의학과) 교수는 “비타민D 결핍 예방을 위해 하루 15~20분 정도 햇볕을 쬐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인구 10만명당 진료 인원은 50대(57명)와 60대(55명)에서 가장 많았지만 9세 이하에서도 47명이나 됐으며 특히 50~60대는 노화로 인한 비타민D 생성 능력 하락이, 8세 이하는 야외 활동 부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어 야외 활동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한편 비타민D 결핍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타민D 결핍증 해를 보자”, “비타민D 결핍증 근데 너무 덥다”, “비타민D 결핍증 해보기엔 더운 날씨”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