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 “초복에 못 먹은 삼계탕 중복에 먹자”...맛있는 삼계탕 조리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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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MBC
중복 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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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을 앞두고 삼계탕 만드는 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복은 하지 후 제4경일을 말하며 복 또는 경은 더운 시기를 나타내며 이에 삼계탕 만드는 법이 관심을 받고 있다.

먼저 영계를 몸속 안쪽까지 물에 씻어준다. 양파와 대파는 큼직하게 썰어 놓고 마늘은 통마늘로 준비하고, 찹쌀을 깨끗이 씻어 충분하게 불린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빼서 준비한다.

냄비에 물을 붓고 대파와 양파, 마늘 1~2쪽, 소금을 넣어서 끓인다.

그 다음 영계의 몸속에 찹쌀과 황기, 수삼을 넣고 꼬치를 끼워 속의 재료가 밖으로 흘러나오지 않게 하고, 준비한 영계를 넣어 중간 불에서 뚜껑을 덮고 40분 이상 푹 삶는다.

마지막으로 완전하게 익으면 국자로 기름기를 걷어내고 맑은 국물만 영계에 부어서 먹으면 끝이다.

한편 중복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중복 어쩐지 덥더라”, “중복 너무 더웠다”, “중복 지나면 말복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