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노키아 ‘차세대 기술 개발 센터’ 개소

LG유플러스가 노키아와 5세대(5G) 테스트베드 전초기지를 구축했다.

LG유플러스는 26일 노키아와 5G ·사물인터넷(IoT) 등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연구 개발을 위한 ‘LG유플러스-노키아 차세대 기술 개발 센터 (Advanced Technology Center)’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가 노키아와 5G와 IoT 등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연구 개발을 위한 ‘LG유플러스-노키아 차세대 기술 개발 센터 (Advanced Technology Center)’를 개소했다. 이창우 LG유플러스 네트워크본부장, 김선태 LG유플러스 SD본부장, 앤드류 코프 노키아 코리아 대표, 조봉열 ATC 센터장(왼쪽부터)가 기념촬영했다.

양 사는 5G 핵심 기술인 대용량 데이터 전송 기술을 비롯 저지연(Low Latency) 무선 접속 기술, 클라우드 가상화 기지국 및 IoT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5G 기지국 개발·테스트, 코어망에서 단말까지 이어지는 모든 단계 시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2020년 5G 상용화 이전 진화된 형태의 주파수 묶음(Carrier Aggregation) 기술, 스몰셀(SmallCell) 기술 등 LTE-A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김선태 LG유플러스 SD본부장(부사장)은 “차세대 기술 개발 센터가 5G 기술에 대한 선제적 솔루션을 제시, 5G 이동통신 기술을 선도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