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이다. 전통적인 게임업계 특수가 시작됐다. 게임업체들은 저마다 핵심 게임을 내세워 이용자 시선을 사로잡는다.
게임업계에서 여름장사는 하반기 성적으로 직결된다. 여름을 지나 초가을까지 이용자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받은 게임은 연말까지 흥행을 이어갈 충분한 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다. 2015년 하반기에는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 양쪽 모두에서 신작과 업데이트가 쏟아진다. 모바일 쏠림 현상이 심했던 지난해와 다른 양상이 펼쳐진다.
최근 심각한 신작 기근 현상 겪은 온라인게임은 신작은 물론이고 기존 게임까지 대대적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이용자 갈증해소에 나섰다.
최근 활황인 모바일게임 분야에서는 세계시장을 무대로 한 신작과 기존게임과 차별성을 강조한 게임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
김시소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