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세계 게임시장을 리딩하는 모바일게임사로 자리잡은 만큼 하반기 더 강력한 신작과 방대한 고객 풀,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최근 선보인 ‘확산성 밀리언아서’에 이어 △유명 지식재산권(IP)을 원작으로 한 기대작 ‘제노니아S:시간의 균열’ △전략적인 파티 플레이가 강점인 ‘몬스터피커’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8000만건에 육박하는 시리즈 최신작 ‘카툰워즈3’ 등 블록버스터급 신작이 출격을 앞둬 기대감이 높다.
게임빌 자체 개발 신작은 이미 ‘몬스터워로드’ ‘피싱마스터’ 등으로 입증했듯이 최장 4년에 이르는 수명을 가진 스테디셀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자체 개발 게임과 더불어 국내 개발사는 물론이고 해외 개발사와 손잡고 선보일 유망 퍼블리싱 작품까지 포진시켜 성과가 주목된다. 게임빌은 하반기에 10여종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게임빌은 최근 유럽 현지 법인을 설립하면서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 세계 12개 주요 국가에 거점을 운영하며 글로벌 리딩 퍼블리셔로서 인지도를 확산하고 있다.
◇‘제노니아S’부터 ‘카툰워즈’까지 신작 쏟아진다
‘제노니아S’는 국내 시장에서 인기를 얻은 모바일게임 ‘제노니아 온라인’의 글로벌 버전으로 누적 다운로드 5000만건을 돌파한 ‘제노니아 시리즈’ 노하우를 응축했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 구조와 실시간 액션, 풍부한 콘텐츠가 돋보이는 RPG로 ‘PvP 대전’ ‘보스레이드’ 등 다양한 경쟁 요소가 유저를 기다린다.
‘확산성 밀리언아서’는 게임빌과 스퀘어에닉스가 협력·개발해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 등 해외 대부분 지역에서 서비스하는 카드 배틀 RPG다.
화려한 비주얼, 탄탄한 세계관과 게임빌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가 조화돼 세계 시장에서 통할 게임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카툰워즈3’는 게임빌이 블루지앤씨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스테디셀러 브랜드 ‘카툰워즈 시리즈’ 후속작이다. 카툰형 그래픽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간편한 조작법이 돋보이는 캐주얼 액션 디펜스 게임이다.
◇세계 어디든, 누구에게든 통하는 ‘게임빌표 게임’
게임빌은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전역을 아우르는 흥행 성과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크리티카:천상의 기사단’은 게임빌이 올엠, 펀플로와 손잡고 선보인 스마트폰 풀 3D 대작 액션 RPG다.
‘손안의 초(超)액션’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 게임은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의 치열한 경쟁 상황에서도 글로벌 누적 1500만 다운로드 돌파라는 성과를 올렸다. 최근 선보인 ‘각성 업데이트’로 돌풍이 거세지고 있다. ‘PC 온라인게임의 모바일게임화’에서 보기 드문 성공 사례이자 본보기다.
게임빌과 플린트가 손잡고 선보인 ‘별이 되어라!’는 ‘누구나 쉽게 즐길 모바일 RPG’를 슬로건으로 동화 풍 그래픽과 탁월한 게임성이 돋보이는 스마트폰 게임이다.
이 게임은 ‘간편한 조작법’ ‘깊이 있는 그래픽 연출’ ‘짜임새 있는 스토리’가 강점인 판타지 모험 RPG로 대중적인 모바일 RPG를 지향한다. 지난해 2월에 출시돼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RPG 인기를 선도했다. 글로벌 버전인 ‘드래곤 블레이즈’도 글로벌 모바일게임 팬들의 눈도장을 받으면서 확실한 두각을 나타냈다.
대부분 게임사가 화두로 ‘글로벌’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곳은 드물다.
이러한 상황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선전 중인 게임빌 경쟁력이 주목 받는다. 게임빌 게임은 세계 어디서든 통할 수 있는 ‘핵심 재미 요소’가 특징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세계 모든 지역을 안정적인 서비스 역량으로 커버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경쟁력이다.
게임빌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5억건이 증명하듯 다양한 장르에서 두터운 이용자층을 보유했다.
‘크리티카:천상의 기사단’ ‘드래곤블레이즈’ 등 글로벌 히트작을 다수 보유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장기 서비스 노하우도 빼놓을 수 없는 경쟁력이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