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대리기사 폭행 사건`에 연루돼 기소된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과 김병권 세월호 가족대책위 전 위원장 등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첫 공판이 어제 서울 남부지법에서 열렸다.
폭행을 당한 대리기사는 다툼이 벌어졌을 당시 행인이 김현 의원의 명함을 들고 가자 김 의원이 뺏으라는 말을 했고, 이어 폭행이 시작됐다고 주장했지만 김 의원 측은 사실이 아니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8시간 동안 치열한 공방을 벌인 김현 의원은 엇갈린 진술에 대한 질문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한편 김현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현, 누가 진실일까" "김현, 정말 폭행했다면 정말.." "김현, 누구 말이 사실이지" 등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