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인 더 트랩 김고은, 과거 인터뷰 눈길 "칸에서 전도연 보니 어깨가 우쭐해졌다" 무슨 이유로?

치즈 인 더 트랩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치즈 인 더 트랩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치즈 인 더 트랩

치즈 인 더 트랩에 배우 김고은이 여주인공 홍설 역으로 확정된 가운데, 과거 전도연에 대해 발언해 눈길을 끈다.



김고은은 지난 5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68회 칸국제영화제에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참석했다.

김고은은 이후 이어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칸에서 전도연 선배님의 영화 `무뢰한`을 봤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무뢰한` 상영 때 마치 공연을 보는 듯한 관객들의 반응이 재밌었다. 한 명 한 명 크레딧이 올라갈 때마다 유머러스하게 반응을 보이고 즐기더라"며 "그런 느낌이 배우로서 뿌듯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김고은은 "전도연 선배님을 뵈니 괜히 제 어깨가 다 우쭐해졌다"며 "전도연 선배님이 소화하는 일정들을 보면 아직 저한테는 버거운 것 같다. 칸에 자주 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한편,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과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는 여대생 홍설을 비롯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갈등, 사랑을 다룬 작품으로 오는 10월 중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치즈 인 더 트랩, 언제부터 방송되지?" "치즈 인 더 트랩, 기대되는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 빨리 보고 싶다" "치즈 인 더 트랩,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