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정, 오상진에 서운함 폭발 "기분 안 좋은 일 있어서 술 사달라 했는데 거절" 오상진 급사과

오민정
 출처:/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오민정 출처:/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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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정 오상진 남매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대단한 유전자` 특집으로 진행됐다. 오상진은 여동생 오민정과 함께 출연해 화려한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오민정은 오상진에게 고마운 것을 묻는 질문에 "내가 오빠의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다. 카메라 컴퓨터 생활용품들을 다 사준다"라고 자랑했다. 카메라가 수 천만 원 상당이라고 밝히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오민정은 서운했던 일화로 "기분이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처음으로 술 한 잔 사달라고 했는데 `네가 알아서 먹어`라 하더라. 그냥 혼자서 잤다"고 털어놨다. 오상진은 "어렴풋이 기억난다. 미안하다"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민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오민정, 웃기다" "오민정, 술 안사주고 용돈 주는 오빠 좋네" "오민정, 대박" "오민정, 부럽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