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강균성 솔직담백한 피임 토크 혼전순결 강균성에 "조절 가능하지 않냐"

서인영
 출처:/SBS 썸남썸녀 방송 캡처
서인영 출처:/SBS 썸남썸녀 방송 캡처

서인영

가수 서인영이 화제인 가운데 강균성과 서인영이 혼전 순결주의에 대해 나눈 대화가 새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5월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서 강균성과 서인영은 3개월차 연인 설정으로 데이트를 즐겼다. 데이트 중 서인영은 강균성이 방송에서 혼전순결에 대해 언급한 것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해 강균성은 "진짜 좋다는 감정이 안개처럼 한차례 걷히는 단계를 밟아야 한다. 감정을 능가하는 진실한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자신의 속내를 밝혔다.

강균성의 대답에 서인영은 "상대 이성이 혼전순결을 원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하냐"고 물었다. 곧바로 강균성은 "내가 잘 이야기 할 것"이라고 대꾸했다.

이어 "뽀뽀까지는 가능하다. 하지만 그 이상을 이겨낼 수 있는 실력이 없어서, 그런 상황은 피하고자 한다"며 "둘만의 여행도 피하고 당일에 빨리 와야 한다. 만약 여행을 가더라도 각방을 써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서인영은 "조절이 가능하지 않냐" 라고 물었다.

이어 강균성은 "내가 이 생각을 왜 하게 됐냐면, 둘 만의 즐거움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생명으로 연결되는 문제지 않냐. 거기에 대한 책임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100% 피임이란 없다"고 답했다.

한편 서인영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인영, 정말 솔직하다" "서인영, 강균성 대박이네" "서인영, 웃기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