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문
블루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영어 표현으로 `원스 인 어 블루문`은 `매우 드문 일`을 나타낼 때 쓰는 말이다.
푸른 달을 뜻하는 `블루문`을 오늘 3년 만에 밤하늘에서 찾아볼 수 있다.
말이 `블루문`이지 실제로 파란색 달은 아니고, `한달 중 두번째 보름달`을 뜻한다.
원래는 3개월에 4번 뜨는 보름달 중 3번째 달을 뜻했는데, 1946년 미국의 천문학 잡지가 "한 달 중 두 번째 보름달을 블루문이라고 부른다"는 잘못된 기사를 게재하면서 정의가 바뀌었다.
미국에선 `블루문을 보면 행복해질 수 있다`는 미신이 있다고 알려졌다.
만일 이번 블루문을 못 본다면 다음 블루문은 오는 2018년 1월에나 볼 수 있을 전망이라고 전해졌다.
한편 블루문 소식에 누리꾼들은 "블루문, 보고 소원 빌어야지" "블루문, 행운이 오는구나" "블루문, 대박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