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문, 오늘 밤하늘 수놓는다 '푸른 달 아닌 한 달에 두 번 뜨는 보름달'

블루문
 출처:/YTN
블루문 출처:/YTN

블루문

오늘 블루문을 볼 수 있어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블루문은 오늘(31)일 3년 만에 밤하늘에서 만나볼 수 있다.

블루문은 이름 그대로 푸른 달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한 달에 두 번 달이 뜨는 것’으로 2~3년에 한 번 일어나는 매우 드문 현상을 일컫는다.

원래는 3개월에 4번 뜨는 보름달 중 3번째 달을 뜻했는데, 1946년 미국의 천문학 잡지가 "한 달 중 두 번째 보름달을 블루문이라고 부른다"는 잘못된 기사를 게재하면서 정의가 바뀐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블루문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블루문, 그렇구나" "블루문, 블루문 이름 예쁘다" "블루문, 느낌은 푸른달 같네" 등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