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하정우, 데뷔 영화 상대역은? '김우빈의 여자 신민아' 놀라운 인연

신과함께 하정우
 출처:/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캡쳐
신과함께 하정우 출처:/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캡쳐

신과함께 하정우

신과함께 하정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하정우가 데뷔 영화에서 신민아 전 남자친구 역에 발탁됐다고 밝혀 새삼 화제다.

하정우는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2002년 영화 ‘마들렌‘으로 데뷔를 했다. 7차 오디션 끝에 신민아 전 남자친구 역에 캐스팅돼 4회 촬영을 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정우는 “2002년부터 모든 한국영화 오디션에 응시했지만 계속해서 오디션에 탈락했다. 션을 위해 인물의 헤어, 의상, 분장, 작품분석 등을 리포트로 제출했음에도 오디션에서 탈락하자 내려놓기 전략을 펼쳤다”고 말했다.

하정우는 "속된 오디션 탈락에도 처했던 상황이 영화 같았기 때문에 배우를 포기하고 싶었던 적은 없었다”고 털어놔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하정우가 주연배우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신과 함께`는 인기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주인공이 49일 동안 저승사자 강림, 덕춘, 해막원과 함께 재판을 받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과함께 하정우, 작품 할까?" "신과함께 하정우, 믿고 보는 하정우 영화" "신과함께 하정우, 재밌을 것 같아" "신과함께 하정우, 기대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