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노현희 "비극적 작품에 우울증 걸렸다"

'사람이 좋다' 노현희
 출처:/ SBS 캡처
'사람이 좋다' 노현희 출처:/ SBS 캡처

`사람이 좋다` 노현희

`사람이 좋다` 노현희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우울증 고백이 재조명 받고 있다.

`사람이 좋다` 노현희 지난 2011년 2월 YTN `뉴스 앤 이슈`에 출연해 우울증을 겪은 사연을 털어놨다.

당시 노현희는 "살면서 심각한 우울증에 빠진 적 있느냐"는 질문에 "지난해 했던 작품 중 한 작품을 빼고 모두 비극이었다. 나도 모르게 극에 빙의돼 본의 아니게 많은 눈물을 흘렸고 우울증이 왔다"고 밝혔다.

또 노현희는 "악플에 시달릴 때 가장 힘들었다. 개인사, 선입견, 성형에 대한 악플이 대부분이었다"며 "당시에는 악플을 단 사람과 일일이 개인 면담을 하고 싶을 정도였다. 그러나 요즘은 기억속에서 지우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