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알고싶다 세모자, 조종 배후 무속인 김씨 과거 한 신도 딸에 술집에서 일 시켜라 명령까지..'경악'

그것이알고싶다 세모자
 출처:/SBS 그것이알고싶다 방송 캡처
그것이알고싶다 세모자 출처:/SBS 그것이알고싶다 방송 캡처

그것이알고싶다 세모자

`그것이알고싶다` 세모자의 배후로 지목됐던 무속인 김씨의 실체가 공개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지난 1일 밤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세 모자 성폭행 사건`에 대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세 모자에게 고소당한 남편 허모 씨는 "아내 이씨가 늘 전화로 `누군가에게 들었다.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했다. 그걸 누가 알려줬겠느냐. 무속인 김씨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씨의 친정 언니는 동생이 아픈 뒤 무속인 김씨에게 내림굿을 받았다는 얘기를 듣고 이씨에게 무속인 김씨와 관계를 끊으라고 했으나 되려 관계가 급속도로 악화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씨를 조종하고 있다고 알려진 무속인 김씨에 대한 이전 신도들의 증언이 나오기도 했다. 무속인 김씨는 과거 한 시사프로그램에 방영된 인물로 김씨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한 부부는 "무속인 김 씨로 인해 사업을 탕진했다. 김 씨는 내가 돈이 떨어지자 딸의 학교를 그만두게 하고 술집에 보내라고 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한편 그것이알고싶다 세모자 소식에 누리꾼들은 "그것이알고싶다 세모자, 무속인이 제정신이.." "그것이알고싶다 세모자, 진짜 무섭다" "그것이알고싶다 세모자, 어떻게 저런 사람 말을 믿지" 등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