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는 ‘D3’를 포함한 2016년형 모델 구매 고객에게 ‘5년 또는 10만㎞’까지 보증기간을 연장(기존 3년 또는 6만㎞)한다고 3일 밝혔다. 또 해당 보증 기간 동안 엔진오일, 오일 및 에어컨 필터, 브레이크 패드 등 소모성 부품을 무상 지원한다.
볼보자동차 구매 고객은 수입차 업계 최고 및 최장 수준 서비스(7월말 기준)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은 5년 간 유지비가 대폭 감소되는 것은 물론이고 차량 잔존가치가 향상돼 고객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보증은 차량 매매 또는 증여 등으로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에도 잔여기간에 대해 승계 가능하다.
이윤모 대표는 “안전을 넘어 볼보자동차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번 서비스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서비스 품질 향상에 만전을 기해 국내 시장에서 고속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볼보자동차는 2016년형 전 모델에 한글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도입했다. 한글로 안내되는 3D 내비게이션을 적용하고 연 4회 지도 무료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또 스마트폰을 연동해 한글 문자메시지 수신 내역과 전화번호부 확인, 웹브라우저를 통한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 이용 등이 가능해졌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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