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유니세프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재인증 받아

한국IBM은 유니세프(UNICEF)가 선정하는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재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유니세프는 2007년부터 모유수유 문화 조성에 앞장선 기업을 대상으로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이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만들기위원회 위원장과 강혜진 한국IBM 인사 총괄 상무, 서대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왼쪽부터)이 기념촬영했다.
이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만들기위원회 위원장과 강혜진 한국IBM 인사 총괄 상무, 서대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왼쪽부터)이 기념촬영했다.

한국IBM은 직원 개인과 다양성 존중 정책 일환으로 모유수유를 위한 시설이나 시간을 제공한다. 지난 2010년 처음 인증을 받았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송상현)는 세계모유수유주간을 맞아 1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기념 행사를 가졌다. 세계모유수유주간은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올바른 모유수유를 알리기 위해 유니세프와 세계모유수유연맹이 지정한 주간이다.

강혜진 한국IBM 인사 총괄상무는 “그간 IBM의 다양성 존중 철학과 다양한 여성 정책,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배경과 다양한 요구를 가진 직원 일과 삶의 통합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